강의 필기

이것은 Electrodynamics 그 모든 것강의를 듣고 적은 필기입니다.
정리가 안 되어 있고, 개인적인 생각과 풀이가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.

지난 강의

ED lecture note - Faraday Maxwell Potentials

전기장에도 에 대한 시간 미분이 들어간다… 자꾸 잊음. dynamics에서만 나오는 항이라서 익숙치 않은갑다.

오늘의 핵심

  • Gauge Transform: 물리적으로 측정 가능한 E, B는 변하지 않으면서 포텐셜 , 를 임의의 스칼라 함수 로 변환할 수 있다.
  • Lorenz Condition

을 만족하는 게이지. 가 분리된 파동방정식 형태가 된다.

  • Coulomb Gauge

을 만족하는 게이지. 는 instantaneous Coulomb potential이 된다.

  • Poynting Vector

는 에너지 흐름(energy flux)을 의미한다.

  • Gauge dependence\independence
    게이지 변환에 독립적인 값만 물리적(실제적)인 의미를 가진다.

필기 내용

복습: 포텐셜로부터 맥스웰 방정식

지난 시간, 포텐셜에 대해 배웠다.

이걸 맥스웰 방정식에 적용해 보자.

에 대입하면:

에 대입하면:

이걸 정리할 때, 항등식 를 이용.

정리하면:

이건 가 뒤섞여 있어 풀기에 더럽다.


Gauge Transform

오늘의 주제. 어떤 scalar field 가 있다.

이런 변환이 괜찮은 이유는, 에서 유래한 의 것과 다름없기 때문.

( 을 이용)


Lorenz Gauge

앞서 본 식:

에서, 만약

이 된다면 식이 이렇게 깔끔해진다:

가 분리된 좋은 방정식을 얻는다. 이 조건을 보고 Lorenz condition 이라 함.

Lorenz condition을 만족하는 찾기

Lorenz condition을 만족하는 를 찾자.

이어야 하니까:

이를 만족하는 가 항상 있다고 한다.

Lorenz gauge에서: 위 조건을 만족하면 을 만족한다.

이런 조건을 charge conservation / continuity equation 이라 부른다.

정적 해(static solution)로부터 , 가 있다.

이것을 에 대입하자면,

즉 우리가 알던 charge conservation이 나온다.

질문) 이게 당연하게 성립해야 하는 거 아닌가?


Coulomb Gauge

인 조건을 의미.

이 된다.

또한 의 식에서 가 바로 나와 Poisson 방정식이 된다. 이걸 풀면

가 나온다.

더 엄밀하게 쓰면, 측정 지점이고 가 전하 밀도의 위치일 때,

이걸 instantaneous Coulomb potential 이라고 한다.

문제점: 에서 에서 가 같은 게 말이 안 된다!
이게 성립하려면 포텐셜의 전하 변화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무한대 여야 한다.
그런데 그럴 리가 없다.

Coulomb gauge에서 방정식

을 적용하면 맥스웰 두 번째 식이:

를 transverse 한 성분과 longitudinal 한 성분으로 나누자면,

이러면

는 longitudinal한 성분 밖에 없는 양수다. ( 이므로)

식의 좌변은 transverse 한 성분 밖에 없다. 왜냐면 이기 때문.

(증명) 아인슈타인 표기법 사용. 에 대해,
데카르트 좌표계에에서 가 충분히 매끄러운 함수라면.

,

따라서 이다.

따라서

식의 양변은 transverse 성분 밖에 없다. 마치 자기장처럼.


두 게이지를 동시에 만족하면?

질문) 만약 Lorenz 게이지와 Coulomb 게이지가 동시에 만족된다면?

Lorenz:

Coulomb:

두 조건을 빼면 , 즉 .
이러면 전기역학이 아니라 정전기학이 되는 건가?

이 실제로 함의하는 것

Coulomb gauge에서 는 instantaneous Coulomb potential이므로:

이라는 건, 이 적분이 시간에 대해 안 변한다는 뜻 — 즉 , 전하 밀도가 시간에 안 변한다는 것.

그러면 continuity equation에 의해 , 즉 정상 전류(steady current) 상황.

그러면 정전기학인가? — 아니다.

이건 정전기학 + 정자기학, 즉 정상 상태(static/steady-state) 상황이다.

  • 전하는 안 변하지만 ()
  • 전류는 흐를 수 있고 (, 단 )
  • 는 여전히 시간 의존성을 가질 수 있다

즉 “전기장 쪽 동역학은 꺼졌지만 자기장 쪽은 살아있는” 상태. 전동역학이 정전기학으로 축퇴하는 게 아니라, 동역학적 자유도가 에만 남아있는 상황이다.

더 근본적인 문제: 두 게이지를 “동시에 만족”시키는 것이 항상 가능한지부터 물어야 한다. 게이지 자유도는 하나의 스칼라 함수 로 결정되는데, Lorenz 조건과 Coulomb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 존재하느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보장되지 않는다. 즉, 두 조건이 동시에 성립하는 건 특수한 물리적 상황에서만 가능한 것이지,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.


Wave Equation

Lorenz gauge를 만족하면:

가 wave 방정식을 따른다.

가 파동 방정식을 따른다는 것의 물리적 함의

이건 단순한 수학적 결과가 아니다. 의미를 몇 가지 층위로 뜯어보자.

1. 게이지 자유도 자체가 빛의 속도로 전파한다

는 Lorenz gauge 안에서의 잔여 자유도(residual gauge freedom) — 이미 Lorenz condition을 만족하는 포텐셜을 또 다른 Lorenz condition을 만족하는 포텐셜로 바꾸는 변환이다. 이 비물리적 자유도가 물리적 신호(전자기파)와 똑같은 속도, 똑같은 방정식으로 전파한다.

2. Lorenz gauge는 상대론적으로 공변(covariant)한 게이지다

파동 방정식의 연산자

는 Lorentz 변환 하에서 불변이다. 을 따른다는 건, 잔여 게이지 자유도가 특수상대론의 대칭성과 완전히 맞물려 있다는 뜻. Coulomb gauge의 잔여 자유도(, 라플라스 방정식)와 대조적이다 — 그건 순간 전달이다.

3. Lorenz gauge로도 게이지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는다

을 만족하는 는 무수히 많다. 즉 Lorenz condition 하나만으로는 포텐셜이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는다. 완전히 고정하려면 추가적인 경계조건 또는 초기조건이 필요하다.

한 줄 요약: Lorenz gauge의 “불확정성”이 빛의 속도로 전파하는 파동의 형태로만 존재한다 — 이는 Lorenz gauge가 상대론적 구조와 정합함을 보여주는 귀결이다.


진공이라면, 그러니까 , 이라면, 포텐셜은:

가 wave equation을 따른다.

의 파동 방정식 → , 의 파동 방정식

진공에서 Lorenz gauge 하에 이므로 포텐셜과 장의 관계는:

을 만족할 때, 와 교환 가능한 선형 연산자이므로:

모두 파동 방정식을 따른다. 이것이 전자기파다.

정리: 가 전자기파를 기술하는 포텐셜로서 파동적으로 거동하고, 거기서 유도된 , 역시 동일한 파동 방정식을 따른다. 자체가 전자기파는 아니다 — 게이지 의존적이기 때문. 하지만 의 파동 방정식은 , 의 파동 방정식을 함의한다.


에너지 보존

장이 전하에 하는 일의 일률.

는 일하지 않는다. 로렌츠 힘에서 이기 때문, .

위의 식 속 를 도입.

여기에 vector identity를 도입:

이건 흔히 쓰는 식이니까 외웠으면 좋겠는걸.

를 이용

여기서 를 어떻게 쓸 수 있을까?

, 가 서로 일정한 상수배의 차이밖에 안 난다면,

이므로,

이때 field energy 라는 걸 정의한다:

왜 갑자기 부호가 거꾸로 되었냐고 걱정한다면…
아무래도 를 시스템이 외부에 한 일로 정의한 거 같다. 는 받은 일에 해당한다.

정리:


Poynting Vector

우리 여기서 Poynting Vector 라는 걸 정의한다.

를 전하의 이동으로 인한 기계적인 일률이라고 이름 붙이면.

적분 형태:

결국 energy flux를 의미한다.


궁금한 내용

  • Lorenz condition에 정적 해를 대입하면 charge conservation이 나온다고 했는데, 이게 당연한 결과 아닌가? 아니면 비자명한 결과인가?

    → 당연한 결과가 맞다. 단, 이유를 정확히 짚어야 한다.

    charge conservation은 맥스웰 방정식 자체에 이미 내장되어 있다. 네 번째 맥스웰 방정식에 발산을 취하면:

    여기에 를 대입하면 게이지 선택 없이 바로:

    즉 charge conservation은 게이지와 무관하게 항상 성립한다.

    그렇다면 강의에서 Lorenz gauge → charge conservation 유도는 무엇이었나? Lorenz gauge가 charge conservation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, 이미 존재하는 charge conservation과 Lorenz gauge가 정합적(consistent)임을 확인한 것이다. Lorenz gauge는 충분조건이지 필요조건이 아니다.
    더 근본적으로, charge conservation은 Noether 정리에 의해 물리 법칙의 전역적 위상 대칭의 귀결이다. 게이지 이론의 핵심이기도 하다.

  • Lorenz와 Coulomb 게이지를 동시에 만족하면 정전기학이 되는가? → “두 게이지 동시 만족” 섹션 참고. 정전기학이 아니라 정상 상태(steady-state) 상황. 동역학적 자유도가 에만 남음.

  • Coulomb gauge에서 instantaneous potential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? 실제로 물리적 관측가능량 E, B 는 인과율을 지킨다는 걸 따로 보여야 하는가?

  • transverse / longitudinal 분해는 Helmholtz decomposition 과 같은 건가?

AI의 보충 설명

게이지 의존 vs 게이지 독립

게이지 의존 (gauge-dependent)

게이지를 바꾸면 값이 달라지는 양. 를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다른 값을 갖는다.

대표적인 예가 포텐셜 , . Lorenz gauge와 Coulomb gauge에서 의 구체적인 함수 형태가 달라진다 — 같은 물리 상황을 기술하는데도 포텐셜의 숫자값이 다르게 나온다.

게이지 독립 (gauge-independent)

게이지를 어떻게 선택하든 값이 변하지 않는 양. 물리적으로 실제 측정 가능한 양들이 여기 해당한다.

대표적인 예가 . 오늘 필기에서 직접 확인했듯이, 게이지 변환

을 해도 , .

왜 이 구분이 중요한가

물리학의 근본 원칙은 측정 가능한 양은 게이지 선택에 무관해야 한다는 것. 는 수학적 도구일 뿐이고, 실제 자연이 게이지 선택을 “알 리가 없다.”

  • 게이지 의존량 → 수학적 편의를 위한 중간 도구. 물리적 실체 없음.
  • 게이지 독립량 → 실제 측정 가능한 물리량. 자연이 결정하는 값.

비유: 해발고도 vs 두 지점의 높이 차이. 해수면 기준(= 게이지 선택)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“해발 100m”라는 숫자는 달라진다. 하지만 두 산 사이의 높이 차이는 기준점과 무관하게 항상 같다. , 가 전자이고, , 가 후자다.

연관 학습 노트

References

다음 강의

ED lecture note - Momentum Conservation and Stress Tensor